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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공항 지분 매각, KTX 민간 참여 … 차기 정부서 결정
새누리당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?정?청 협의회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, 황영철 대표비서실장, 황우여 대표,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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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것에 멋…소박한 풍류에 흠뻑 빠졌어요
전통자수공예가의 길을 걷고 있는 김소진 작가는 하루도 바늘을 놓지 않을 만큼 열정이 가득하다. [사진= 조영회 기자] “‘전통’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시간이 지나도 그 힘을 잃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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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록 연재소설 - 붓다의 십자가 4. 근심 없는 나무들 ②
‘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!’ 예수 세존은 촌철살인(寸鐵殺人)이 아닌 일언활인(一言活人)의 성인이었다. 한 마디 말로 사람을 살려낸 것이다. 일찍이 용수 보살이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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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김진-김근식 논쟁에 대하여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북한 연구 학자다. 연구·저술 실적도 풍성하다. 그는 김대중·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햇볕정책의 대표적인 이론가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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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김진 - 김근식 논쟁에 대한 소회
최준택건국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최근 김진 논설위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의 솔직 담백한 논쟁에 박수를 보낸다. 30여 년간 대북 정보업무에 종사해 왔던 북한 연구자로서 소감을 피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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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론] 안철수는 김근식의 ‘천안함 매듭’ 주장 검증해야
김진논설위원 안철수 교수는 ‘대선주자 수업’에 열심이다. ‘북한 과목’에서는 햇볕정책 이론가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지난해 12월 두 차례 만났다. 김 교수는 “범인이 사망하면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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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북한을 잘못 배우는 안철수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안철수 교수는 여론조사로 보면 박근혜와 함께 청와대에 가장 가까이 가있다. 그가 요즘 북한·안보·사회 분야에서 대선주자 수업을 받는다고 한다. 받는다면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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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, 김정은 체제 잘 굴러갈지 물어 … MB 대북정책 비판하자 고개 끄덕여
안철수(左), 김근식(右)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지난해 12월 햇볕정책 이론가 중 하나로 알려진 김근식(정치외교) 경남대 교수를 두 차례 만났다. 김정일 북한 국방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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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, 새 ‘원 플러스’ 전략으로 한반도 중요성 더 강화했다”
한용섭 국방대 부총장(왼쪽)과 신범철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실장은 7일 대담에서 미국의 새 국방전략에 대해 “미국의 한반도 안보 방위 공약엔 큰 변화가 없다”고 했다. 최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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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남북관계 복원 마지막 기회다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우리가 남북대화에 목말라할 이유가 없다는 강경자세를 고수하던 통일부 장관이, 그래도 말길을 다시 터야 한다는 대화론자로 교체되었다. 통일부 장관이 바뀌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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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우익 “남북정상회담 추진 못할 이유 없다”
14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. 류우익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. [오종택 기자] 류우익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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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북정책, 실용주의적 접근 필요하다
신임 통일부 장관에 류우익 전 주중대사가 내정됐다. 류 내정자의 첫 소감은 “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유연성을 낼 부분이 있는지 궁리해 볼 생각”이라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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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싱턴 “한국, 남북관계 진전에 적극 나서라”
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(왼쪽)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4일(현지시간)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 내 벤저민 프랭클린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에 상호 협력하자는 내용의 한·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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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제역 아픔 딛고 ‘우수 축산 도시’ 희망 찾아 기지개
지난해 11월 29일 경북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재앙으로 천안·아산에 13만 여 마리의 가축이 살처분 됐다. 하지만 지난 3월부터 구제역이 안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가축의 재입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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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부 “비핵화 남북회담 열자” 촉구
정부는 26일 북한에 남북 비핵화 회담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.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“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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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시각각] 손학규 대표의 빨간불
2006년 6월 임기를 마치면서 손학규 경기지사는 『손학규와 찍새, 딱새들』이라는 책을 냈다. “찍새들이 세계를 돌며 외국의 첨단기업들을 찍어서 데려오면 딱새들이 온몸을 던지는 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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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분히 경청 … 백악관 “북한문제, 한국 입장 최우선”
“북한 문제에 관한 한 이명박 대통령의 해법을 경청하겠다.” 버락 오바마(얼굴 왼쪽)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관련, 백악관이 4일(현지시간) 밝힌 입장이다. 마이크 해머 백악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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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하반기 박물관교실 수강생 모집
천안박물관은 다음 달 7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박물관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. 전통문화를 일상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. 접수는 25일부터 27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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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중국 다시 보기
베이징을 찾은 한국 정부 고위 인사가 최근 한 모임에서 중국에 대한 섭섭한 속마음을 토로했다. “천안함 사건 처리 과정에서 누가 중국더러 대한민국 편을 들어달라고 했나. 그냥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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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반도에 ‘입체교차로’를 만들자
북한의 대리인을 자임한 중국과, 어부지리(漁夫之利)를 노리며 기회주의적 처신을 한 러시아. 두 나라의 벽에 가로막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논의가 결국 물에 물 탄 듯, 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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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음 산책] 울어라, 사랑하는 조국이여
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문학작품은 1948년에 출판된 앨런 페이턴 의 소설 『울어라, 사랑하는 조국이여(Cry, The Beloved Country)』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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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세종시 논란 매듭 … 모두가 패배자다
한국 사회에 세종시 문제가 등장한 것은 2002년 9월이었다. 한국은 선진화의 길을 가기도 바쁜데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느닷없이 행정수도 건설이라는 후진성 대선용 포퓰리즘 공약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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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회, 천안함 대북 결의안부터 채택하라
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등 18대 국회 후반기 활동을 시작한다. 18대 국회 전반기는 역대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.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에 민주적 절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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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중 ‘지역공동체가 함께 하는 축제’ 첫 선
아산중은 14일 관내 기업·기관 협조로 체험 활동 중심의 축제를 선보였다. 사진은 학생들의 다도 체험 모습. [아산중 제공] 아산중학교가 색다른 모습의 학교축제를 선보였다. 아산중